[제주도] 3박4일 여행 (3일차) 마라도-성문화박물관-셜록홈즈방탈출-닐모리동동

17.02.12(일)

 

3일차

 

마라도 - 성문화박물관 - 셜록홈즈방탈출 - 닐모리동동

 

드뎌 변덕스러운 제주도 날씨가 급 좋아졌다.

구름도 조금있을뿐 하늘은 맑다

 

호텔에서 보이는 오션뷰

 

아이오닉 타고 마라도로 출발

 

마라도 가는 법은?

 

1) 산방산에서 마라도가는 여객선

2) 모슬포항에서 정기 여객선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모슬포항에서 출발했습니다.

 

모슬포 출발(들어갈때)
09:50 / 11:10 / 12:30 / 13:50 / 15:10
마라도 출발(나올 때)
10:30 / 11:50 / 13:10 / 14:30 / 15:50

 

예약은 네이버 예약이 취소 수수료도 없구 괜찮습니다.

 

마라도정기여객선 예약

 

여객선 2층 간판

 

강한바람에도 새우깡을 주는 사람

셀카찍는 사람들이 많았따.

 

마라도 도착~

 

 

안내판

마라도는 정말 작아서 1시간이면 다 둘러보지만

저녁먹고 산책까지할라면 최소 2시간은 있어야 된다.

 

짜장면

마라도에 들어가면 입구부터 짜장면 집이 즐비하다.

배시간떄에 맞쳐서 호객행위를 하는 집도 있고

짜장면 시키신 분 이란 유행어를 남긴 CF집에 나온집도 있는데

아무도 사람도 없고 다들 모른다.

 

수산물시장도 첫번째집에서 사면 호갱이라 마지막 짜장면 집에서

모듬해물(2만원), 짜장면(5천원) 짜리를 시켰다.

모듬해물은 살짝 사진이 짤렸는데 그냥 냉동이 아닌 살아있는 스키다시?

정도 수준 양이 너무적었따. 짜장면은 물짜장인데

약간 타서 맛이 훡킹.. ㅠ.ㅡ 그냥 그런맛

 

맛이 별로라서 언능 먹고 나왔따.

 

마라도 모듬샷

 

울타리 넘고 목숨걸고 찍은 사진.

 

마라도 모듬샷

 

마라도에서 만난 멍멍이

제주도는 개를 묶지 않고 풀어서 키웁니다. ;;

 

마라도 초등학교

 

아... 밥먹고 구경다하고..

배시간을 잘못봐서 ㅡ,,ㅡ 놓침 ㅠ.ㅠ

할것도 없고 해서 이번에 짬뽕이나 먹을까해서

철가방은든 해녀집에서 짜장에 탕수육 시킴

 

돌미역 짬봉

 

흑돼지 탕수육

 

 사실 맛은 없다 ㅠ.ㅠ 그냥 마라도에서 짜장면만 드시길

재료는 싱싱하고 음식도 즉석으로 만들지만..;;;

육수라든지 튀김가루 이런 노하우가 부족해서;; 맛은 기대하지 마시길

 

다시 배를 타고 모슬포항으로~

 

건강과성박물관

제주도에 성문화박물관 관련 짭이 정말 많다.

러브하우스, 세계성문화박물관 등등등..

모두 가봤습니다. ㅎㅎ  건강과성박물관이

가장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녜요.

천천이 다둘러보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셜록홈즈

 

방탈출 게임

사실 이건 제주도에서 할게 아닌데.... 새로운 시도를 해봤습니다.

가격은 1인당 2만원, 미리 선입금해서 예약하면 2000원정도 할인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소셜쿠폰아니면 비추

게임내용: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미션을 풀어나가는 게임,

방내에 자물쇠 풀고 실마리를 찾아서 방을 탈출

 

저녁은 흑돼지 VS 이탈리안 음식 이냐

와이프하고 다투다가.. 제주도에서이탈리안 음식은 어떻냐

 새로운 시도아니냐 설득해서 닐머리동동에 입성

 

새우 필라프

비쥬올보소... 근데 향신료맛이 강하다. 게다가 파인애플까지

난 저게 모짜랠라 치즈인줄알아음 ;; 치약맛이나는 필라프?

 

먹물파스타

오징어튀김은 합격 부드럽게 맛있음

하지만 먹물이 너무 질퍽해서 짜장먹는 느낌? 느끼함

 

 

베이컨 시저 샐러드

정말 돈아까움.. 알아서 짤라서 먹으라는지.. 배추 한잎이 나왔음

역시나 너무 느낌함

 

점심도 망하고 저녁도 망하고

 

제주도에서는 흑돼지나 회나 먹어야지 명심했따..;;;

 

셜록홈즈.. 짜장명.. 이탈리아 음식.. 아 망...

 

너무 피곤해서 바로 숙소에서 딥슬립을 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