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9(일)
곽지과물해변-지금이순간-명량스낵-카밀리아힐-꽃썸
아웃도어키친 제주
강아지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2일차)
애경동반 가능 관광지 음식점
저녁때 비가 오려는지 날이 흐리고 후덥지근하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한담해변 - 곽지과물해변 산책로
한담해변을 네비로 찍고 도착하면 커피구루구루 옆길
한담 해변은
바닷물이 4계절마다 바뀐다고 한다.
봄에는 시원한 에메랄드 빛을 띄었다.
한담해변 산책로
해변 산책로 코스를 돌아오면
지금 이순간 카페가 보인다.
지금이순간 카페
노출 공법으로 지어진 카페
생긴지 얼마 안 되서 블로그에 글도 별로 없다.
음료가격이나 디저트 가격은 매우 비쌈 ㅠ.ㅠ
수박 스무디를 시켜서 먹었는데 리얼 수박을 갈아서 만듦
앞에 테라스에서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마치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것 같다.
복실이도 반한 수박 스무디의 맛
애월애
지금이순간 카페 바로 옆에있는 애월애 카페
담장이 쌓여있고 마당에 잔디가 깔려있어
애견을 동반해서 가기에는
애월에 카페가 더 적합할것 같다.
사실 수박스무디 들고 애월에 카페 들어갈뻔 ㅠ.ㅠ
배가고파서 근처 명랑스낵으로 이동~
명랑스낵
애견동반이 가능하다.(2층 테라스)
영업시간 11:30 ~ 19:00(화요일 휴무)
2층 계단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망보는 복실이
돼지튀김 + 짜장떡볶이
돼지 튀김은 깻잎으로 돼지고기를 말아서 튀겼음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면 맛남
근데 양이 너무 적음 ㅠㅠ
짜장 떡볶이는 매콤한 춘장맛이 느껴지는 그냥 떡볶이임
돼튀 = 6,000원 / 짜장떡볶이 2인분 = 10,000원
바다를 보며 먹는 떡볶이
클리어
복실이와 멍때리기
꽃구경하러 카멜리아힐로~
카멜리아힐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을 볼수있다.
꽃나무들이 빼곡히 양옆을 둘러 쌓고 있어 마치
실내 식물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양한 포토존이 존재하고 눈이 즐겁다.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근데 사람이 정말 많다.
중국인이 없었는대두 불구하고..
되도록이면 평일에 방문하자 ㅠㅠ
휴식중
제주도는 유채꽃 축제가 한창이다.
축제장을 갈까 새로 생긴 꽃썸이라는 작은 유채꽃 밭으로 갈까
고민 끝에 꽃썸으로 이동~
꽃썸
꽃과 썸을 탄다는 뜻
입장료는 1000원이고 유료 관광지다 보니까
관리가 굉장히 잘되어있다.
무인으로 운영인데
사람들이 입장료가 1000원이면 이용 안 하더라구요.ㅠ
중국인도 없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새로 오픈한 꽃썸 카페
그린티 마운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연유 맛이 너무 진해서 비추
오픈기념으로 꽃썸 물컵을 받았다. 에스프레소잔 처럼 작은 잔이라 여행내내 복실이 물잔으로 사용하였다. 굳굳
실컨 복실이와 꽃구경하다가 피곤해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밥을 먹으로 아웃도어 키친으로 뿅~
아웃도어키친
사장님이 다시 태어나면 개로 태어나고싶다는..
제주도에서 보기 힘든 애견 동반 고기집이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고기도 맛난다.
연속 2번 감 ㅠ.ㅠ
영업시간은 마감이 21시30분입니다.
A세트를 시켰따.
제주산 핑크돼지 + 모듬해물 + 모듬소세지 + 야채
가격은 64,000원정도..
해물 된장찌게
안에 해물이 듬뿍들어가서
서울에서 먹는 그맛이 아니다.
애견과 함께하는 여행 2일차인데..
제주도는 강아지에 관대하다.
사실 미리 준비만 잘해가면 크게 문제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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